직장인 분노 관리와 상담의 필요성

-분노 조절 자가진단 해보기-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25일∼28일

전국 성인 남여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와 사회적 건강'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코로나19 상황 이후 분노의 감정을 느끼는 이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뉴스에서 어떤 감정을 가장 크게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47.5%는 '불안'이라고 답했고

분노(25.3%)와 공포(15.2%)가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지난 8월 초 동일한 설문과 비교할 때

불안이라고 답한 비율은 15.2% 포인트 줄었지만 분노는 2.2배, 공포는 2.81배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한국 사회의 분노 지수가 계속해 증가하다 보니

올해는 분노조절장애로 치료받는 환자 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100414552837401

분노는 인간이 느끼는 보편적인 감정 중 하나입니다.

다만, 적절하게 표현하거나 해소하지 못하면, 자신이나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분노조절장애의 올바른 의학적 용어는 충동조절장애의 하나인 ‘간헐적 폭발성 장애’로,

공격적 충동을 억제하거나 조절하지 못하여 충동적 행동을 반복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DSM-5에 따르면 공격성과 충동성이 조절되지 않아 심각한 파괴적 행동을 반복적으로 나타내고,

언어적, 신체적, 재산의 파괴 등을 3개월 이상, 평균 주 2회 이상 보일 경우 ‘간헐적 폭발성 장애’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평소 자주 화를 내고 있습니까?

내가 분노를 조절하기 힘든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의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볼까요?

합산 점수가 30점 이상일 경우 분노조절 능력이 매우 위험한 상태로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09/2016120902005.html

특히 직장에서의 폭력적 분노 표출은 조직 내 갈등과 문제의 원인이 되고,

인재 이탈 등 결국 기업의 생산성 저하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에서 분노가 가장 많이 표출되는 방법은 폭력적인 언어입니다.

‘상사로부터 모욕적인 발언을 들었을 때’가 22%의 득표로 가장 사표를 내고 싶었던 순간으로 뽑혔고,

‘인격 모독과 욕설을 섞어 질책하는 상사(28%)’를 최악의 상사로 꼽았습니다.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7949

업무 수행에 있어 감정 컨트롤은 필요하지만, 화를 무작정 참게 되면 우울·불안 등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표현을 통해 분노를 조절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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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마음’의 심리진단 및 심리상담은 자신의 분노 원인을 파악하고,

분노 조절 방법과 올바르게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게 돕습니다.

「‘바로마음’이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