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마음’입니다

지난 게시물에 이어 오늘 소개할 선호지표는 T-F 선호지표입니다.

                                                                                                                                                           출처:(주)한국MBTI연구소

사고와 감정은 심리기능을 나타내는 지표로 판단할 때 사용됩니다. 쉽게 말해 결정을 내리는 기준에 따라 구분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고는 논리적 연관을 통해 생각을 함께 연결지어서 결정을 내리는 심리기능입니다.

사고형(T)은 객관성과 공평성에 초점을 두고, 논리적인 분석에 기초하여 결론을 내립니다.  사고형은 인과관계 논리에 의존하며, 

결정을 내릴 때 이성을 적용함으로써 객관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고판단의 초점은 당면해 있는 결정을 내리는 것과 관련된 감각적 혹은 직관적 정보에 있습니다. 

의사 결정자와 결정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사람 양쪽의 개인적인 욕구와 가치에서 공정한 중립을 유지하려 합니다.  

감정은 결과의 장점이나 관련된 가치에 무게를 두어 결정을 내리는 심리기능입니다.

감정형(F)은 이해와 조화에 초점을 두고, 주관적이고 사회적인 가치에 기초하여 결론을 내립니다.

감정형은 개인적인 가치와 집단적인 가치에 대한 이해에 의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고형과 비교하면 주관적이지만 “일반적으로 가치가 이성법칙에 의해 정해지므로, 

사고와 마찬가지로 감정 역시 합리적 기능(Jung, 1921/1971, p.435)”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치란 주관적이고 개인적이기 때문에, 감정기능에 의해 판단하는 사람은 타인의 감정과 가치가 자신의 가치와 감정과 일치할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주관적인 가치에 대한 집중을 선호하는 감정기능은 사고기능의 논리적 과정의 선형적인 특성에 비해 관찰이 직접적이지 않습니다.

   사고를 선호하는 개인은 분석적인 성향, 객관성, 정의, 공평, 원칙, 비평적, 침착하고 공평한 태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선형적 시간에 집중을 통한 결론 도달 방식과 관련된 성격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정을 선호하는 개인은 사람을 이해하려고 하며, 결정과 관련된 사람에게 미칠 영향과 그들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예상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들은 문제의 기술적인 측면과는 상반되는 관계에 대한 요구, 온정, 조화, 영속적인 가치 보존을 포함한 시간에 집중과 같은 인간적인 면에 대한 관심에 관련된 성격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일반적으로 쉽게 저지르는 오해가 있습니다.

T-F 선호에 따라 ‘사고형‘사람이 ’감정‘을 가지고 있지 못하거나, ‘감정형’사람이 ‘논리’를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잘못된 관점은 사람이 두 판단기능 중 오직 하나만을 선호한다는 일반적인 오해를 불러일으킵니다. 감정을 이용한 판단과정에서 이들이 애정이나 정서를 사용한다는 것 역시 잘못된 고정 관념입니다. 

성격유형을 이해하려면 각각의 선호지표의 조합과 선호지표 사이의 상호작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심리검사 전문 자격 교육을 받은 전문가를 통해 세부적이고 입체적인 해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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