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마음’입니다.

지난번에 MBTI From M검사와 Form Q검사에 대해 알려드리며 

직장에서 MBT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소개해 드렸습니다.

 

MBTI를 통해 우리는

다양하게 보이는 행동 이면에 우리가 세상을 인식하고,

인식한 것을 어떻게 판단하며,

우리의 에너지를 어떤 방향으로 선택하는지,

그리고 세상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살기를 선택하는지에 대한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MBTI는 4가지 선호지표가 조합되어 개인의 성격유형 코드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선호지표의 맥락 안에서 해석되어야 합니다.

오늘부터 각각의 선호지표에 대해 기본검사인 Form M을 기준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선호지표는 E-I 선호지표입니다. 

                                                                                        출처:(주)한국MBTI연구소

외향과 내향은 태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에너지의 방향이 어디로 향하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외향형(E)은 일차적으로 외부세계를 지향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에너지를 외부 사람과 사물에 집중합니다.

 환경과 상호작용하고 그것의 중요성을 확인하며 효과를 증가시키고자 하는 욕구를 경험합니다.

습관적으로 외향 태도를 보이는 개인은 주위 환경에 대한 자각, 외부세계와 상호작용하고자 하는 열망,

 만남에 있어서 행동중심적이고 때때로 충동적인 방식,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개방성, 

원활한 의사소통과 사교성, 말로 표현하고 싶어하는 욕구 등 외향적인 사람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향형(I)은 일차적으로 내부세계를 지향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에너지를 개념, 생각, 내적인 경험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적이고 주관적인 상태에 머무르고자 하며, 그것의 가치를 확인하고 이러한 관점을 가능한 오래 지속시키고자 합니다.

습관적으로 내향 태도를 보이는 개인은 개념과 생각 및 재수집된 경험의 명확성에 대한 흥미,

 일시적인 외부 사건이나 잠깐의 생각보다는 영속적인 개념이나 경험에 대한 믿음, 

깊은 생각과 심사숙고에서 오는 공평함, 고독과 사생활의 즐거움, 말하기 전에 생각하고자 하는 욕구와 같은 내향적인 사람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일반적으로 외향을 사교적인 것, 내향을 수줍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훨씬 폭넓은 개념이며, 에너지가 지향하는 방향이 다르다는 점에서 

외향 또는 내향에 대한 선호도는 개인의 에너지가 전형적으로 흐르는 방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외향적인 사람은 주로 외부세계로 향한 에너지를 가지며 상대적으로 내적 활동에 쏟을 수 있는 에너지의 양이 적습니다.

반면 내향적인 사람은 내적 세계로 주로 에너지가 향하여 상대적으로 외부세계에서의 활동에 쏟을 에너지를 적게 가집니다.

개인이 편안함을 느끼고 시간을 할애하는 방향이 외향과 내향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있는 직장에서 이처럼 선호지표가 외향이냐 내향이냐에 따라 의사소통이나 업무 방식이 다를 수밖에 없을 텐데요.

평소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거나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동료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는 건 어떨까요?

같은 선호지표 내에서도 주기능에 따라 세부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데요,

 보다 더 자세하고 체계적인 이해가 필요하시다면 

‘바로마음’을 통해 심리검사를 기반으로 한 전문적인 조직 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시는 방법도 적극 추천드립니다.

‘바로마음’에서는 MBTI검사를 포함한 성격 및 기질검사, 대인관계 의사소통 평가, 진로적성 검사 등 

전문적인 심리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전문가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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